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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랜드나눔이야기]사흘을 굶었던 낯선 땅에서, 희망으로 이어진 동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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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흘을 굶었던 낯선 땅에서, 희망으로 이어진 동행​

 

 

에티오피아 출신의 한 남성이 

서울의 한 교회 도서관을 찾아왔습니다.

 

사흘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였습니다.


“너무 배가 고픈데, 먹을
것을 좀 주실 수 있을까요
?”

 

낯선 땅에서 어렵게 건넨 한마디였습니다.


 

 

 [마크(가명)]

 


마크(가명) 씨는 본국의 내전으로 가족이 사망하고

생명의 위협을 느껴 한국으로 피신한 난민입니다.


에티오피아에서는 축구선수 코치로 일했지만, 

전쟁은 그가 살아온 삶을 한순간에 무너뜨렸습니다.

 

살기 위해 떠나왔지만, 

한국에서의 삶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.


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집도 

일정한 수입도 없었습니다.

 

앞으로 어떻게
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
.

 

SOS위고는 위고봉사단을 통해 소식을 전해 듣고,

 즉시 3개월간의 생계비와 

긴급 물품을 지원 했습니다.


SOS위고의 도움은 마중물이 되어,

교회 공동체를 움직이게 했습니다. 

 

 

[한국어 공부를 하는 마크(가명)]

 

교인들은 마크 씨​의 생활비 관리를 해주고

먹거리 등을 지원하며,

주중에는 한국어 공부와 운동을 함께하며 

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.

 

혼자 감당해야 했던 시간에,

조금씩 함께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.

 

취업을 위한 준비도 이어졌습니다.

 

난민 신분으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 

복잡한 행정 절차를 밟는 데에도 

교인들이 함께했습니다. 

 

그의 나이와 건강, 근무 환경 등을 고려해 

적합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았습니다.

 

그리고 마침내 기다리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

 

마크 씨​가 지방에 있는 납품업체에서 

보조 업무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. 

 

오랜 시간
불안정한 생활을 이어왔던 그에게는 

스스로 일하며 생계를 꾸려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.

 

 

[교회공동체와 마크(가명)씨.]

 

 

한 사람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, 

도움을 연결하며 동행한 결과였습니다.


이제 그는 자신의 힘으로 삶을 꾸려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

​

SOS위고의 지원과 교회 공동체의 지속적인 관심은 

그가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이 되었습니다. 

 

먹을 것을 나누는 작은 손길에서 시작된 만남은 

마침내 스스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데까지 연결되었습니다.

 

 

[마크 씨의 감사편지]

 

 

"정말 감사합니다. 

지난 3개월 동안 제게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
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정말 모르겠습니다. 

하나님께서 여러분과 SOS위고를 축복하시고,

 더 많은 은혜와 복을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.

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SOS위고에 감사드립니다.

저는 정말 행복합니다!

감사합니다." 

 



​SOS위고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.

       * 본 사연과 사진은 이랜드복지재단이 사례자의 동의를 얻어 게재하는 것임을 밝힙니다. 

SOS위고 문의: 02)2644-0110     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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